[앵커]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북부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까지 최고 100mm가 넘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YTN 중계차 연결합니다. 신미림 캐스터!
비가 무척 강하게 내리고 있군요?
[캐스터]
서울에는 오전 10시부터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여전히 굵은 빗줄기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비바람이 강해서 우산을 한 손으로 받쳐 들기 버거울 정도고요,
신발과 우비도 완전히 젖은 상태입니다.
따라서 이곳 청계천도 불어난 물에 출입이 전부 통제된 상황인데요,
이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서울 등 중북부 지방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간당 30mm가 넘는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 지역에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100mm가 넘는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겠고요,
그 밖의 수도권과 강원, 충청 북부에는 20~70mm, 충청 남부와 남부는 10~5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어제 남해안에 이어 오늘은 수도권과 강원도에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광복절 연휴에 막바지 휴가 보내시는 분들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고요,
산사태나 침수 피해 없도록 시설물 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YTN 신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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